오미나라 소식

2016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오미나라(대표 이종기)는 지난 5일, 기자 및 사진작가, 여행 블로그로 구성된 '찾아가는 양조장' SNS기자단 대상으로 오미자 와인 투어 및 체험학습투어를 진행하였다.

오미나라는 국내 유일의 정통 샴페인방식으로 와인을 만드는 곳으로 주요 원료인 오미자를 전량 문경에서 조달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및 친환경 오미자로만 만들고 있어 문경 오미자 브랜드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경의 사과를 이용한 브랜디 '문경바람'도 출시, 서울의 유명 백화점 및 전통주 갤러리 등에서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이날 행사로는 9월 초 문경 오미자 수확시기 및 8일부터 시작되는 문경 오미자 축제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오미자 수확 및 터널 체험, 오미자 발효 및 와이너리 투어, 와인 코르크 넣기 체험, 1,000일 이상 발효숙성한 오미자 샴페인 '오미로제' 및 국내 최고가 브랜디인 '고운달'시음 행사 등이 중심이 되었다.

기자단은 오미나라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소 중 1위로 지정된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오미자 특유의 맛을 살린 오미자 석쇠구이 삼겹살, 오미자 특구로 알려진 동로면의 프리미엄 막걸리 양조장 '문경주조(대표 홍승희)'도 함께 취재하여, 원료를 아끼지 않은 귀한 탁주 ‘문희’와 약청주인 ‘문희주’를 시음 및 체험하였다.



 

돌아오는 길에는 단양 8경 사인암을 거쳐 서울로 돌아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2015년, 2016년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 14곳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코스 : 서울 7시 30분출발 -> 오미나라-> 문경새재 -> 오미자 석쇠구이 삼겹살 식사(문경식당) ->문경주조-> 단양 팔경 사인암 ->서울 도착(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