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칼럼 2017-11-29T23:41:58+00:00

명인 칼럼

마스터블렌더 이종기 명인의 술 이야기

COLUMN
이종기 명인의 술 이야기

[이종기 교수의 술 이야기] 인류의 역사보다 긴 술의 역사

아무래도 술꾼들에게는 신과 통하는 무엇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미 전설 속에 술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술이 생성된 시기는 인류가 출현하기 이전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실상 술은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태곳적 원시림의 과일나무 밑에 조그만 웅덩이가 하나 있었다. 무르익은 과일이 하나 둘 떨어져 이 웅 [...]

2017, 09, 05|0 Comments

[이종기 교수의 술 이야기] 전설로 본 술의 기원 : 동명성왕 이야기

우리나라에도 술에 관련된 신화나 전설이 있다.   오룡거를 타고 내려오는 해모수 하루는 천제의 아들 해모수가 지상에 내려와 놀다가 연못가에서 물의 신인 하백(河伯)의 세 딸을 만난다. 그녀들의 미모에 혹하여 사랑에 빠지게 된 해모수(解慕漱)는 그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하여 술을 권한다.   기꺼이 그 술을 받아 마신 [...]

2017, 09, 05|0 Comments

[이종기 교수의 술 이야기] 전설로 본 술의 기원 :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아들로 등장하는 바커스는 각지를 두루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포도 재배 방법과 함께 와인 마시는 즐거움을 가르쳐 주었다. 바커스는 원래 트리키아의 산에서 식물과 동물의 생명과 대지의 풍요를 관장하는 신이었다.   그는 어느 날 바다를 건너 표연히 방랑길에 올랐다. 아티카의 마을에 도착한 바커스는 사람들에게 포 [...]

2017, 09, 05|Tags: , , |0 Comments

[이종기 교수의 술 이야기] 전설로 본 술의 기원 : 노아의 만취

흰 수염이 성성한 노아의 얼굴이 취기로 불그레 달아올랐다. 저 멀리 아라라트산 정상으로부터 신의 음성이 또렷하게 들려왔다. "노아야 너의 마음속에 늘 지금과 같은 믿음을 간직하거라. 네게 어떠한 사악함도 깃들지 않도록 모든 것을 벗어버려라.   그리고 신의 피를 통하여 부활하는 신성을 마음껏 향유하여라……."    노아는 옷을 벗 [...]

2017, 09, 05|0 Comments